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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R&D 협회, 블록체인 프로젝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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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R&D 협회, 블록체인 프로젝트 확대?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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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의료계 내에서 활발히 수용되고 있어
의료계 R&D 협회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확대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피스토이아 얼라이언스(Pistoia Alliance)가 데이터 공유, 데이터 신원, 데이터 통합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 범위를 확대했다고 2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피스토이아 얼라이언스는 Pfizer, Novartiz 그리고 GSK 등을 포함해 저명한 제약 산업 회사들 대표로 구성돼 2007년 설립된 비영리기구이다. 피스토이아 얼라이언스는 회사의 R&D 분야를 지원하고자 새로운 기술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형성됐다.

가장 최근 만들어진 프로젝트를 통해 피스토이아 얼라이언스는 데이터 신원, 데이터 통합, 그리고 기구 간 데이터 공유 등에서 정보 인증을 하기 위해 블록체인의 활용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피스토이아는 블록체인 데이터 관리 부문에 진출하기 이전에 떠오르는 신기술 관련 의료 산업 내 교육에 중점을 뒀다.

피스토이아는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숙련된 전문가에 대한 접근성을 갖는 것과 기술 이해를 도모하는 것은 블록체인 수용에 최대 장애물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20%가 블록체인이 일반적인 데이터베이스 이상의 가치를 더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답했다.

피스토이아 얼라이언스의 회장 스티브 알링스톤(Steve Arlington)은 “산업 대부분은 블록체인 관련 토론 단계에 머물러 있어 협회는 그 이상을 추구하면서 실제 R&D를 발전시키고 혁신에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치료를 개발하는 가시적인 결과를 이끌고 회원사들을 적극 지원하는 행동을 취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분산된 렛저 기술은 의료 데이터 공유를 도모하고 데이터의 안정성을 증진하기 위해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 활용돼 왔다. 2018년 11월에는 한국 고양시에 위치한 명지 병원이 한국 IT 기술 회사 BICube와 MOU를 맺은바 있다. ?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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