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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증권그룹 "코인베이스 상장 폐지하겠다… 참조 데이터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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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증권그룹 "코인베이스 상장 폐지하겠다… 참조 데이터 누락"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4.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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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독일 증권 그룹(Deutsche Boerse Group)이 세트라(Xetra) 디지털 증권 거래소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코인베이스 주식 상장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증권그룹은 주식에 대한 참조 자료 누락을 이유로 두 거래소에서 코인베이스 글로벌을 삭제할 것이라고 한다. 그룹은 코인베이스 주식 상장 관련자들이 잘못된 법인 개체 식별자(LEI) 코드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코드는 금융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회사의 규제 요구 사항이다.

코이너베이스 또는 독일 증권그룹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월 23일(현지 시각)부터 제트라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주식이 더 이상 상장되지 않는다. 그룹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룹은 "코인베이스가 거래를 재개하는 유일한 방법은 발급사가 LEI를 신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나스닥에 직접 상장된 최초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면서 지난 주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화려한 데뷔 속에 COIN의 기준가는 250달러로 설정되었고, 4월 14일 주식이 거래되기 시작한 후 약 430달러까지 급등했다. 현재 COIN의 가치는 314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2% 하락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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