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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US, 중화권 새 수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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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US, 중화권 새 수장 공개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4.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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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바이낸스.US CEO로 임명된 데 이어, 몰타에 본사를 둔 모회사가 중화권 대표로 테렌스 젱(Terence Zeng)을 임명하며 경영진을 개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젱은 존 홉킨스 대학을 졸업하고 홍콩 대학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지만 온라인 활동은 제한적이다. 그는 체인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적어도 4월 초부터 바이낸스의 중국 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4월 7일자 인터뷰에서 쟁은 자신을 바이낸스 그레이터 차이나(Greater China)의 수장으로 소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 바이낸스 그레이터 차이나의 수장이다. 바이낸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주로 기관 투자와 금융 분야에 종사하며 상장사, 자금 투자, 금융 등의 고객을 지원해 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젱은 미국과 홍콩에 있는 대규모 투자 은행에서 근무한 후 '대체 금융 상품'으로 초점을 전환했다. 이 점이 그를 암호화폐와 바이낸스로 오게끔 이끈 것으로 추측된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첫 노출은 2013년으로, 오래되었음을 인정했다.

바이낸스는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이지만 중국 내 디지털 자산 거래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중국과의 관계가 복잡하다.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암호화폐 거래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일부 규제 장애물을 해소하고 있을 수 있지만 진전은 더딘 것으로 보인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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