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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총운용자산 두 배 가까이 증가하자 '리플(XRP) 유입'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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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총운용자산 두 배 가까이 증가하자 '리플(XRP) 유입'도 급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4.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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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주 리플(XRP)과 다른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경쟁을 벌였으며 XRP 투자 상품에 거의 3300만 달러가 투입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주 XRP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장했으며, 총운용자산인 AUM(XRP 투자상품)은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코인쉐어스(CoinShares)의 주간 디지털 자산 펀드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주 약 3300백만 달러가 XRP 제품으로 유입되며 AUM은 최대 83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3월 초 이후 기관 기금 2억 3300만 달러를 투입된 이번 주에 기관의 암호화폐 제품 상 움직임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6500만 달러가 이더리움 상품에 할당되었고, 바이낸스 코인 펀드는 3백만 달러, 비트코인캐시는 4백만 달러, 폴카도트는 5백만 달러, 테조스는 7백만 달러의 유입을 끌어들였다. 약 6백만 달러가 멀티 자산 상품에 투자되었다.

비트코인 상품은 기관 AUM의 약 78%에 달하는 500억 달러를, 이더리움은 107억 달러로 16.8%의 암호화폐 상폼 노출을 보이고 있다. 이 분야에 투입된 자본 중 모든 암호화폐 자산들은 1% 미만을 나타내며, 바이낸스 코인은 억 7100만 달러를, 폴카도트는 4500만 달러, 비트코인캐시는 1600만 달러를 차하고 있다.

대규모 유입과 더불어, 기관의 거래 규모는 일주일 중 59% 증가해 48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사상 최고가 역시 암호화폐 투자 상품의 최고가를 640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되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약 500억달러로 기관 암호화폐 AUM의 77%를 차지했으며, 코인쉐어스의 총 금액은 57억 달러(약 9%), 3iQ의 총 금액은 19억 달러(약 3%)를 차지했다.

최근 캐나다에서 시작된 비트코인 ETF의 성공에 이어 지난주 캐나다 규제 당국이 ETF(이더리움 거래 교환 펀드) 3개를 승인하면서 북미 지역의 기관 암호화폐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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