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밀키웨이(Milky Way)사의 트위터 계정도 밈 기반 암호화폐 도지코인 홍보에 참여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90년 이상 전부터 판매되어 온 초콜릿 바 스니커즈도 밈 기반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을 홍보하며 암호화폐 세계에 진입했다.
19일(현지 시각) 407,500명 이상의 트윗 팔로워를 가진 스니커즈가 도지코인 시바 이누 개 이미지와 함께 '도지코인 상승'이란 메시지를 게시했다. 스니커즈는 미국에서 유행하는 해시태그 'DogeDay(도지 데이)'와 함께 두 개의 로켓 이모티콘을 답변에 포함시켰다.
캔디바 중 스니커즈만 도지코인을 미는 것이 아니다. 스니커즈 트윗에 대한 댓글에서, 같은 제과회사 마스(Mars)의 브랜드 밀키웨이 역시 초콜릿 바의 친암호화폐 정서에 동의하는 메시지를 포함시켰다. 밀키웨이는 11,400명의 팔로워에게 트윗을 추가하며, 암호화폐 계에서 유명한 '달을 향해(to the moon)'라는 문구를 '밀키웨이(은하수)를 향하(to the Milky Way)'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는 듯 하다.
DOGE에 대한 두 주요 제과 브랜드의 급증 정서에는 분명한 메리트가 있다. 원래 농담에서 만들어지긴 했지만, 도지코인 가격은 최근 몇 주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댈러스 매버릭스 회장 마크 큐반(Mark Cuban)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의 주요 인물들의 힘으로 보인다. 현지 보도 당시 도지코인의 가격은 0.39달러로 지난 30일 동안 570% 이상 상승했다.
해시태그 'DogeDay'가 현재 유행이 된 상황에서 많은 도지코인 추종자들이 토큰의 가격이 1달러에 이르도록 애쓰고 있다. DOGE는 어제 56000달러 이상에서 52000달러 대로 급락한 비트코인(BTC)의 가격에 영향을 받은 시장 침체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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