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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데이터 과학자들, ETC에 관심 갖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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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데이터 과학자들, ETC에 관심 갖는 이유는?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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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빅데이터 플랫폼 빅쿼리, 이더리움 클래식 블록체인 검색 지원 추가
구글 빅데이터 플랫폼 빅쿼리가 ETC 블록체인 검색 지원을 추가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구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빅쿼리(BigQuery)가 ETC 블록체인 검색 및 다른 암호화폐 네트워크의 범위 지원을 추가했다. 빅쿼리의 노력으로 인해 기술자들은 특정 데이터를 위해 블록체인을 검색이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보는 ETC(ETC) 커뮤니티가 이번 겨울 더 넓은 시장에서 암호화폐의 역할을 증진하기 위해 보인 많은 노력 중 하나이다.

블록체인 투표 및 인증 스타트업 오리지널마이(OriginalMy)의 CEO이자 브라질 기업가 이딜슨 오소리오 주니어(Edilson Osorio Junior)은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빅쿼리로부터 검색을 하는 것은 매우 빠르다. 지역 데이터 베이스가 필요가 없어졌다”라며 빅쿼리 추가로 인해 자신의 스타트업이 특정 투표 및 인증된 발행날짜 등을 검색하는 것이 용이해졌다고 전했다.

주니어 대표의 스타트업 오리지널마이가 자사의 기록을 위해 노드 운영을 계속할 계획이지만 오리지널마이는 빠른 답변을 요구하는 브라질 핀테크 협회와 같은 수지가 맞는 고객들이 있다. 주니어 대표는 오리지널마이가 2018년 고객들로부터 60,000 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첫 ETC 랩스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영리 ETC 협동조합(ETC Cooperative)의 개발 관계 감독 야즈 쿠리(Yaz Khoury)에 의하면 구글의 직원들은 사용 사례를 양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쿠리는 “구글이 먼저 다가왔다”라며 “빅쿼리의 지원은 블록체인 데이터에 익숙한 사람들과 다른 형태의 데이터에 질문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 간에 격차를 메우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쿠리는 이미 ETC 소유권 배분을 계획하기 위해 빅쿼리를 사용하고 있다.

쿠리에 의하면 구글 클라우드의 빅쿼리 상품 전반에 걸쳐 사람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암호화폐가 익숙하지 않은 기술자들도 스스로 연구를 할 수 있다. 유저 층이 아직 생성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ETC 커뮤니티에게 구글 지원은 시기적으로 적절했다고 한다. 디지털 파이낸스 그룹(Digital Finance Group)이 설립한 ETC 랩스(ETC Labs)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accelerator program)의 시작 단계에 참여하는 여섯가지 프로젝트에 100,000 달러를 투자했다.

오리지널마이는 2017년 구글 스타트업 레지던시 프로그램(Residency Program)에 참여한바 있다. 또한 현 ETC 랩스 엑셀러레이터가 성공을 이룬다면 생각이 비슷한 프로젝트를 추가로 보장하기 위해 충분한 유저층을 갖춘 다른 ETC 중심 스타트업도 설립될 예정이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총괄하는 이더리움 재단 자체는 ETC 협동조에 기부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산업 간 협업외에도 ETC 커뮤니티는 고유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ETC 랩스의 마케팅 감독 딘 파파스(Dean Pappas)가 설명하는 것처럼 ETC 랩스는 ETC 설립자 호스킨슨이 총괄하는 블록체인 연구 스타트업 IOHK와 협업을 하고자 한다. ETC 랩스는 현재 ETC 블록체인에 중점을 두는 개발자 9명이 있으며 체인코드 랩스(Chaincode Labs)이나 블록스트림(Blockstream) 등과 같은 비트코인 중심 회사가 개발자 재원을 오픈 소스 작업에 사용하는 것과 비교가 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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