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더리움 기반 차세대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토콜 캐스퍼랩스(Casperlabs)가 와이즈키(WISeKey)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캐스퍼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WISeKey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인공지능 및 IoT를 사용하여 사람과 사물을 위한 대규모 디지털신원(DID, Digital Identification) 생태계 시장을 캐스퍼 네트워크 위에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캐스퍼랩스는 캐스퍼 네트워크에서 NFT 거래 시장을 구축함에 따라 WISeKey에 대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WISeKey는 현재 AWS, Microsoft, IBM Watson 등을 포함한 3,500개 이상의 브랜드의 보안 파트너로, WISeKey의 보안 기능과 캐스퍼랩스의 다양한 개발자 툴을 결합하여 이전 블록체인 기반 시장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NFT 적용 사용 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WISeKey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WISeKey의 DID 솔루션이 물리적 환경과 가상 환경 모두에서 인증 및 식별 가능함을 활용, 캐스퍼 네트워크에서 안전하고 고유한 NFT 시장을 구축할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 전했으며, Casper의 Proof of Stake 아키텍처를 통하여 각 트랜잭션이 기존의 Proof of Work 프로토콜이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더욱 작은 에너지 소비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캐스퍼는 지난 9일 옵션4 판매를 마지막으로 코인리스트 플랫폼 내 모든 퍼블릭 세일이 (옵션1,2,3,4) 완판 되었음을 알리며, 캐스퍼 토큰 세일과 관련해 다수의 스캠 웹사이트 및 채널 등에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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