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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오작동으로 가장 유명한 이더리움 블록 탐색기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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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오작동으로 가장 유명한 이더리움 블록 탐색기 다운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4.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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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이전에 패리티(Parity) 클라이언트로 알려졌던 이더리움(Ethereum)의 오픈이더리움(OpenEthereum) 클라이언트는 15일(현지 시각) 오후 인기높은 블록 탐색기 이더스캔(Etherscan)을 포함하여 다수 사용자에게 여러 오작동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깃허브(GitHub)의 사용자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이더리움 고객들이 베를린 하드 포크가 실행 직후후 12,244,294블록 또는 294블록 안에 갇혀 있었다고 한다. 이 오류 메시지는 고객이 멕클 루트(Meckle root) 상태가 잘못되어 새 블록을 거부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듯 한다.

이 문제는 오픈이더리움 노드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며, 더 유명한 게스(Geth) 기능은 정상적이다. 오픈이더리움 클라이언트의 문제로 인해 널리 사용되는 블록 탐색기인 이더스캔 역시 중단되었습니다. 다른 탐색기들이 적합한 업데이트 하고 있지만, 오픈이더리움 홈페이지에는 마지막 채굴이 1만244,294블록으로 나와 있다.

현재 팀의 문제 진단 및 해결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원인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상황이 지속되는 동안 이더스캔은 사용할 수 없다.

이 문제는 오픈이더리움에만 영향을 미치므로 이더리움 블록 체인 자체와 인퓨라(Infura)등 여러 서비스 제공업체는 정상 작동 중이다. 이전의 컨센서스 버그와 달리 이번에는 자체 거래를 사용하는 대체 체인이 없다. 베를린 하드 포크와의 타이밍을 고려할 때 일부 변경 사항이 잘못 구현된 것으로 보인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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