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황<강세>

전일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상장에 맞춰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줄곧 내렸던 비트코인(BTC) 가격이 반등하면서 약세로 출발했던 시장이 상승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이틀간 이더리움(ETH)의 경우 지난 이틀 연속 총 매수 거래량이 상당해 이를 넘어서는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을 경우 하락 마감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매 시 단기 시세 움직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페이지 ‘당일 거래량 추이 분석’ 참조)

15일 14시 현재 이더리움(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7.06% 상승한 2,476달러에 거래됐다. 이더 외에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알트코인은 지난 2013년 출시된 밈 암호화폐인 도지(DOGE)코인으로 시가총액은 16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캐시(BCH)와 체인링크(LINK)를 넘어섰다. 전일 도지코인의 가격 급등은 거래 활동이 급증하며 발생했는데, 도지코인은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ETH), 리플(XRP) 다음으로 거래량 5위를 기록했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되었고 월가 은행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발표를 이어갔지만, 대형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장을 이끌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상승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4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9% 하락했다.

15일 14시 기준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3,364.27달러, 24시간 거래량은 약 774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1조 1,81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2,30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52.9%, 이더리움 시가총액 점유율은 12.8%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69% 증가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93% 증가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강세이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48% 증가했고,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전일 대비 0.20% 감소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의 평균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와이스 크립토 인덱스(Weiss Crypto Index)에 따르면, 약세로 출발한 시장은 중소형 종목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1시경 저점을 형성하고 13시 이후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시 현재,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이 -0.03%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X가 -0.12%, 대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LC가 -0.15%, 중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MC가 +0.65% 소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SC가 +1.01%를 기록했다. 

15일 14시 기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매수:매도 누적 거래량 비율은 49%:51%로 매도가 많았고, 14시 기준 각 거래소의 롱/숏 비율도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표1 참조)

같은 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베이시스는 +58.0 내외로 콘탱고, 이더리움 선물의 베이시스는 +5.8 내외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선물 4월물은 전일 대비 1300.0달러(+2.08%) 오른 63,700.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현황<약세>

15일 14시 업비트 기준 암호화폐 시세는 하락 중이다.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42% 하락한 8,006만 원, 이더리움(ETH)은 0.71% 상승한 313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아래와 같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전 기준으로 시가 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 8종목이 상승 중이다. 국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3% 상승한 63,364.27달러, 이더리움(ETH)은 7.08% 상승한 2,476.35달러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그림2-2를 참고하기 바란다.

◆주요 매체 및 시장전문가의 분석<강세>

코인베이스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암호화폐 업계는 전반적으로 투자 리스크를 수용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암호화폐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주요 저항인 64,000달러 선을 넘는 상승세가 나타날 경우 새로운 상승 추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긍정적 의견)

①블룸버그의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올해 7월까지 GBTC가 세계적인 금 ETF 상품인 SPRD 골드셰어(SPRD Gold Shares)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맥글론은 금은 가격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이지만 비트코인의 가격과 GBTC의 규모는 빠른 속도로 상승 중이라고 지적했다. 맥글론은 지난 3월,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돌파하면 시가총액이 아마존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②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 캐피털은 “거래소에 대한 가치 평가 및 도미노 효과라는 측면에서 코인베이스의 상장 소식은 주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QCP는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2배가 올랐지만, 최근 S&P500 지수가 저조했던 탓에 비트코인도 덩달아 약세를 면치 못했다”라며 “코인베이스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반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③암호화폐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코인베이스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암호화폐 업계는 전반적으로 투자 리스크를 수용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일주일 전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넘어섰다.

④퀀텀 이코노믹스의 마티 그린스펀 창업자 겸 CEO는 “코인베이스는 상장 시점을 비트코인 강세장에 맞춰 잡았다. 따라서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을 견인하는 게 아니라 비트코인이 코인베이스를 견인하는 셈”이라고 전혀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⑤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의 필립 그래드웰 수석 경제학자는 “코인베이스의 직접 상장은 아주 적시에 이루어졌다”라며 “최근 6개월간 암호화폐 시장은 대규모 신규 기관투자자들이 높은 투자금을 지불하고 진입하면서 급격히 변화했다”라고 말했다.

⑥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티카 티와리는 “이더리움은 엄청나게 저평가된 자산”이라며 “현재 1조 2,000억 달러인 비트코인(BTC)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와 디앱(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의 두 가지 유행이 이더리움을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짚었다.

⑦페이팔의 댄 슐만 최고경영자(CEO)가 “수개월 내에 암호화폐 결제액이 2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슐만 CEO는 ‘블록체인 50 심포지엄’에 참석해 “지난 3월 암호화폐 결제를 처음 시작했다”며 “수개월 이내에 2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관측했다.

◆비트코인 시세 종합 분석<강세>

코인베이스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촉발된 매수세가 전일 해당 거래소 상장 이후 단기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해 지금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가격이 오를수록 투자자의 차익 실현 욕구가 커져서 단기 매물의 출현이 잦아지고 이에 따른 가격 변동성도 커지므로 투자 시 가격 급등락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당일 비트코인 시세(그림5-1 참조)는 약세 출발해서 중소형 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되었다가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 전환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볼린저밴드 상단이 저항이 되고 있으며 5일 이동평균선 부근까지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삼각 수렴 돌파 시 매수하지 못한 투자자는 이때가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데리비트(DRBT) 거래소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일일 옵션의 만기일이다. 14시 기준 시뮬레이션 결과, 두 종목에 대한 결제 예상 가격은 14시 현재 각각 64,000달러와 2,380달러 수준으로 예측되었다. 오늘은 두 종목의 결제 예상 가격에 차이가 있고 옵션 프리미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 결제 시간까지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단기 매매 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5페이지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참조)

당 연구소의 퀀트 프로그램으로 산출한 바이낸스 BTC/USDT의 당일 중요 시세 변화 가격은 63,038달러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당일 시가를 넘어서서 강세를 유지하다 밀렸으므로 이제 매수 기회는 1) 당일 5일 이동평균선 또는 61,844달러 지지 및 반등 시 2) 하락했다가 63,038달러를 회복할 때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61,844달러를 이탈하면 매매를 보류하고 관망해야 하고 5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면 기존 보유 물량도 일부 정리해야 한다. 또한, 상승 시에는 64,119달러-66,128달러-70.141달러의 순서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시장 데이터에 의한 보다 자세한 분석은 보고서 후편의 '7. 계량적 분석' 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기술적 분석<강세>

15일 14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일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 종합의견은 모두 ‘적극 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업비트에서 오실레이터 지표 중 8건의 '매수'와 0건의 '매도', 1건의 '중립' 의견이 나와 '적극 매수' 의견이 나왔고, 이동평균 지표는 12건의 '매수'와 0건의 '매도'로 '매수' 의견으로 요약되었다.

바이낸스의 세부항목을 보면 오실레이터 지표 중 '매수'가 7건, '매도'가 0건, '중립'이 0건으로 '적극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 지표는 '매수'가 12건, '매도'가 0건으로 '매수'로 요약되었다.

◆계량적 분석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강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75)보다 4포인트 오른 79로 전일보다 한 계단 상승한 ‘극도의 탐욕’ 단계로 올라섰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연초 대비 자산별 수익률 비교(%) (4월 15일 14시 기준) <강세>

전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25%까지 내렸으나, 이틀 새 국제유가가 7% 넘게 급등했다.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은 계속 이어져서 15일 14시 현재 미국 CME 비트코인 선물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지난 화요일보다 5.88% 상승한 97.7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일 선물과 금 선물은 7.24%, 0.19%씩 올랐고, 달러 인덱스와 S&P 500지수는 0.51%, 0.09%씩 내렸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4.9% 오른 63.15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달 17일(배럴당 64.60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 급등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월간 보고서가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를 예상해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목요일 이후 비교 자산군의 상세한 상승률 및 수익률 내역은 아래와 같다.

◇연초 대비 암호화폐별 수익률 비교(%) (4월 15일 14시 기준)<강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이 다시 시작되고, 알트코인의 상승도 계속 높아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바이낸스코인(BNB)이 차익 실현성 물량이 쏟아지면서 수익률이 낮아졌지만, 카르다노(ADA, +58.64%), 리플(XRP, +119.89%), 폴카닷(DOT, +33.84%) 등 다른 종목의 상승률은 여전했다. 15일 14시 현재 연초 대비 수익률 순위는 바이낸스코인(BNB)이 1320.59%로 1위, 카르다노(ADA)가 707.91%로 2위, 유니스왑(UNI)이 660.96%로 3위, 리플(XRP)이 623.76%로 4위, 폴카닷(DOT)이 420.24%로 5위를 기록했다.

◇온체인 지표 분석

①당일 거래량 추이 분석<약세>

BTC/USD과 ETH/USD의 온체인 데이터의 당일 거래량을 분석하면 비트코인 시세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에 용이하다. 그림10의 1, 3번 지표는 10개 주요 거래소(바이낸스, 비트피넥스, 폴로니엑스,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힛비티씨, 제미니)의 현물 거래량을, 2, 4번 지표는 총 매수 수량과 총 매도 수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상승과 하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표시하여 시장 추세의 방향을 알려 준다.

그림10의 2번 지표(ETH 현물 거래량)를 보면 ETH는 이미 전일 거래량을 넘어섰고, 4번 지표를 보면, 지난 이틀 연속으로 총 매수 수량이 최근 10일 사이 가장 많았다. 아직 단정할 수는 없지만, 오늘 총 매수 수량이 전일보다 많지 않다면 이더리움 가격은 하락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관련된 종목들이 모두 영향권 안에 있으므로 매매에 유의해야 한다.

BTC는 전전일 최대 매수 수량을 기록하고 전일 상당량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당일 매수세가 유입되는지에 따라 시장 상승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②비트코인 가격과 한국 프리미엄 인덱스 추이 분석<강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두 종목의 김치 프리미엄 지수의 방향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물론,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 관심을 가져야 할 범위 내에 있지만, 상승세는 충분히 유지할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한다.

③전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 잔고 분석<약세>

그림12는 전체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잔고 추이를 나타낸 것이며, 잔고가 적을수록 비트코인 시세는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낸다. 전체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잔고는 지난 9일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서서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향후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약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데리비트, OKEx, Bit.com)가 발행한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3-1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74.91%였던 상승 포지션 비중이 콜옵션 매수가 급감하고 풋옵션 매수가 급증하면서 14시에는 35.95% 하락 포지션 비중으로 변경되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 (콜옵션)-2.95%:(풋옵션)-69.53%에서 (콜옵션)-2.41%:(풋옵션)-39.97%로 풋옵션 매수 프리미엄이 증가해 옵션 시장 참여자들은 당일 시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약세>한편, 같은 방식으로 데리비트(DRBT) 거래소가 발행한 당일 만기인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3-2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25.85%였던 하락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0.92% 상승 포지션으로 변경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 (콜옵션)-9.46%:(풋옵션)-57.00%에서 (콜옵션)-12.13%:(풋옵션)-8.40%로 변경되어 시장은 과도한 양 옵션 프리미엄을 감소시키면서 서서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주요 비트코인 선물 현황(15일 14시 기준)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현황(15일 14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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