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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급 감소 이야기 나오며 다시 6만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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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급 감소 이야기 나오며 다시 6만 달러 돌파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4.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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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 6만 달러를 넘어서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2주 간의 침묵을 깬 것은 더 많은 채택에 대해 새 공급을 줄인다는 이야기가 나온 후이다.

더 글로블 앤 메일에 따르면 로이터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잘 알려진 화폐가 10일(현지 시각) 61,222.22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거의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11일 05:00 GMT에는 5만 9,907달러로 약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비트코인은 1월 4일 연간 최저치 27,734달러에서 116% 상승했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자신의 1조 9천억 달러의 재정 부양책에 서명한 직후인 3월 13일 처음으로 6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비트스탬프(Bitstamp) 거래소에서 6만 1,781.83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의 디지털 자산 회사 디지넥스(Diginex)의 영업 매니저 저스틴 드아네탄(Justin d’Anethan)은 투자자들이 지난 몇 주 동안 주식 시장과 기타 암호화폐에 관심을 기울였다며 비트코인이 5만 달러 후반 수준에서 유휴 상태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어제 6만 선을 뚫었을 때 변화가 있었다. 채굴자들이 최근에 출시된 동전을 판매하지 않는 가운데, 거래소 준비금은 여러 해 동안 최저가를 찍었으며 기업과 펀드, 크고 작은 투자가들이 BTC를 쌓아놓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비트코인의 놀라운 수익은 소매 현금이 주식, 거래소 거래 기금 및 기타 위험한 자산으로 것과 몰리는 현상과 함께 투자 및 지불 수단으로서 승인 경향을 타고 이루어진 것이다.

올해 비트코인에 투자한 대기업을 보면 BNY 멜론, 자산관리사 블랙록, 그리고 신용카드 거대기업 마스터카드사가 암호화폐를 떠받쳤으며, 테슬라, 스퀘어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있다.

또한 모건 스탠리 등 미국 거대 은행 역시자산 관리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펀드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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