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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한국 ICO 금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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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한국 ICO 금지 계속될 것이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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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 회사들 해외 관할권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한국인들의 자금을 모으고 있어
금융위원회가 한국의 ICO 금지 계획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금융위원회가 국내 ICO 금지를 계속 할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018년 9월 시행된 조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ICO 시행 회사가 해외 관할권을 사용하고 있지만 한국인들의 자금을 모으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한국은 안정성의 부족과 조작 가능성의 이유로 2017년 9월 ICO 금지를 공식 발표한바 있다.

당시 금융위원회는 “불법 활동이 있는 경우 제3자가 개입해야한다. 하지만 거래량이나 가격이 상승하기 전에 제3자 개입은 어렵다”라고 밝혔다. 2018년 8월 국회가 ICO 금지 관련 토론을 하면서 희망이 생겼지만 그 이후 긍정적인 신호는 없었다. 금융위원회는 또한 ”정부는 ICO 기관화에 대한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우리는 이를 고수할 것이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와 스위스는 금융위원회에 대답한 회사들 사이에 ICO 유치를 위한 가장 인기있는 나라이다. 조사를 받은 회사 22곳 중 13곳만 금융위원회에 대답을 했다. 전세계적으로 ICO는 2018년 암호화폐 약세 시장을 견뎌야 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바와 같이 많은 토큰들은 현재 원래 ICO 판매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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