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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DAO, 해커 공격 받자 'FORCE 토큰' 가격 99% 이상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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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DAO, 해커 공격 받자 'FORCE 토큰' 가격 99% 이상 곤두박질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4.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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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4시간 동안 173% 회복

[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디파이(DeFi) 플랫폼 포스DAO(ForceDAO)가 출시 직후 공격 대상이 되어 183 ETH 손실을 입었다. 포스(FORCE) 토큰은 5일(현지 시각) 복구 상태에 돌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4일 해커들이 조직적인 공격을 벌인 결과, 이들이 훔쳐간 183이더리움(ETH)은 약 386,000달러 상당이다. 최초 매각 이후 포스DAO 고유의 FORCE 토큰은 다음 날인 5일 복구 모드에 들어갔고, 신규 출시 프로젝트의 변동성이 24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포스DAO는 여러 트윗을 통해 강탈에 대해 자세한 사항들을 전했는데, 엔지니어링적 실수가 플랫폼의 xFORCE 계약을 중심으로 공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알베르토 세발로스(Alberto Cevallos)는 블로그를 통해 "강탈자들은 xFORCE 토큰을 송수신 거래를 실패시키는 FORCE 토큰을 예치할 수 있었고, xFORCE 계약은 토큰에서 복구되는 대신 가짜를 받은 것"이라며 "다음 사용자는 금고에 남아 있는 FORCE 토큰을 새로 출시된 xFORCE 토큰으로 출금하고, 거래소에서 ETH로 유동화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1480만 FORCE 토큰이 최초 공격으로 손상되었지만, 이들은 저장고로 돌아왔다.

흔히 양적 헤지펀드라고 불리는 포스(Force)는 프로토콜이면서 탈중앙 자율 조직 DAO로, 커뮤니티에 더 높은 생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4일 FORCE 토큰은 2.21달러에서 2센트로 99% 이상 곤두박질쳤다. 현재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173% 회복되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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