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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핀테크 회사 BxB, 한국 원화 기반 첫 스테이블코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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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핀테크 회사 BxB, 한국 원화 기반 첫 스테이블코인 출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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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화폐에 페그된 스테이블코인 출시하는 아시아 국가들 늘어나
한국 핀테크 회사 BxB가 한국 원화 기반 첫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한국에 소재한 핀테크 회사 BxB가 한국 원화에 기반한 첫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1월 29일 전했다. 전세계 및 한국 거래소 상에서 토큰이 출시되기 전부터 탈중앙화된 거래소 플랫폼인 에어스왑(Airswap) 상에서 코인의 초기 베타 소프트 출시가 있었다고 BxB의 공동 설립자 알렉스 프레드버그(Alex Friedberg)가 1월 초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밝힌바 있다.

KRWb라는 이름의 코인은 한국 원화에 기반한 첫 스테이블코인이다. 이 코인은 1:1 비율로 원화에 의해 지원된다. BxB는 다양한 서명 체크포인트 및 제3자 감사회사를 사용해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계약 처리과정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KRWb을 채굴하거나 굽는 것을 관리해오고 있다.

4억 원이라는 초기 예치금은 KRWb 토큰의 동등한 가치로 담보가 됐다. 자금은 핀테크 회사 BxB 그리고 싱가포르 소재 투자 회사 BxB Capital PTE Ltd가 생성했다. 한국 원화는 ERC-20 호환 서비스로 전 세계 모든 유저들이 사용 가능한 화폐이다. 유저들은 KRWb와 거래를 하기 위해 원화에 접근성을 가질 필요는 없다.

BxB는 2019년 1분기 동안에 추가 상장을 발표할 계획을 포함해 한국 및 글로벌 거래소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KRWb는 거래소 세 곳에서 거래가 가능하다고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전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에 페그가 돼있지만 다른 국가의 일반 화폐에 페그된 디지털 화폐도 생겨나고 있다. 어제는 홍콩에 소재한 현금 송금 플랫폼 비트스파크(Bitspark)가 홍콩 달러에 페그된 첫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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