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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 CEO "암호화폐 회사의 대규모 송금, 어렵지만 성공적인 결과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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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 CEO "암호화폐 회사의 대규모 송금, 어렵지만 성공적인 결과 낼 것이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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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 CEO 빌 바히드 "수백만 유저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고비용 난관 극복 가능"
아브라 바히드 대표는 암호화폐 회사의 대규모 송금이 복잡하지만 성공적인 결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 월렛 제공업체 및 결제 스타트업 아브라(Abra)의 CEO 빌 바히드(Bill Barhydt)는 많은 암호화폐 회사들에게 대규모 고객 국제 결제 및 송금 서비스는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라고 블록체인 뉴스 암호화폐 브레이커 매그(Breaker Mag)와의 인터뷰에서 1월 30일 의견을 밝혔다. 100여 개국 이상에서 5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30가지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과 50가지 이상의 일반화폐를 지원하는 아브라는 마찰없는 자금 송금 및 신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암호화폐 기반 글로벌 뱅크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하지만 바히드 대표는 서비스가 투자 플랫폼으로 동력을 얻는다 해도 자금 송금 공간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은 특히 송금 등에서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히드 대표는 암호화폐 자금 전송의 수취인에게 현금을 제공하기 위한 현장 대리인의 네트워크 구축에 목표를 둔 아브라 계획을 설명하면서 필리핀 내 운영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비용은 10억 달러 이상이 들며 금전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다고 전했다. 바히드 대표는 “송금 공간에서 고객 유치 비용은 매우 값비싸다. Western Union, Xoom 그리고 Remitly 등과 같은 회사들은 지역 내 고객 유치를 위해 75달러에서 125달러 정도를 지출한다.”고 전했다.

바히드 대표는 서비스가 수백만 유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그리고 암호화폐 기반 송금이나 저비용 소액대출로 이동한다면 대규모 암호화폐 송금 제공을 위한 고비용이라는 난관을 극복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바히드 대표는 암호화폐가 은행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접근을 하는 길은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바히드 대표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신용을 얻을 수 있을까? 합리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돈을 수취할 수 있을까? 투자할 수 있을까? 가족 자금을 저축한다면 매 달 50달러라도 저축을 한다면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까 매트리스 밑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 평가절하되고 있는 국내 화폐보다 더 나은 투자 수단은 없을까?”라는 질문을 계속했다.

바히드 대표는 이러한 복잡한 문제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한 자산 형태로 오며 제3자의 간섭없이 사람들이 현금, 주식 그리고 상품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고 전했다. 바히드 대표는 “여러분은 실제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화와 규제 중재 모두를 겪고 있다. 이는 개발 시장을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사람들이 스마트 폰 상에서 자금에 대한 키를 가지고 있다면 정부를 믿을 필요가 없어지며 투자를 위해 주요 해외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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