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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캐피탈, 작년 11억 달러 이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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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캐피탈, 작년 11억 달러 이상 처리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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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이 암호화폐 대출 회사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됐다”
암호화폐 대출 회사 제네시스 캐피탈이 작년 11억 달러 이상을 처리 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 대출 회사 제네시스 캐피탈이 2018년 대출 금액이 11억24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디지털 애샛 렌딩(Digital Asset Lending)이 보도했다. 2018년 3분기 제네시스 캐피탈은 2018년 3월 활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5억5300만 달러를 처리했다고 디지털 애샛 대출 스냅샷을 발표했다. 또한 제네시스 캐피탈은 2018년 4분기 동안 지난 6개월과 비교 시 대출이 100% 증가했다고 전했다.

제네시스 캐피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44% 정도 하락했지만 대출 장부에 의하면 1억5300 달러 정도 대출이 늘었으며 이는 3분기와 비교시 2천만 달러가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또한 제네시스 캐피탈에 의하면 대출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달은 2018년 11월과 12월이었으며 현물 대출을 이용하는 헤지펀드 및 거래 회사가 많았다고 한다.

2018년 4분기에 제네시스 캐피탈은 암호화폐 담보물에 기반한 일반 화폐 대출을 시작 했다. 제네시스 캐피탈은 “관련 자산을 가진 장기간 디지털 화폐 투자가들은 납세를 하지 않고도 암호화폐 대비 현금을 빌릴 수 있다.”라며 새로운 서비스는 기관 고객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네시스 캐피탈은 이더리움 대출이 3분기 동안 두 배 증가했지만 대출 장부의 10%만 차지하며 이는 1분기 및 2분기보다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바와 같이 암호화폐 약세장의 연속으로 암호화폐 산업 내 대출업체들은 최근 인기가 줄어들고 있다. 제네시스 캐피탈의 CEO 마이클 모로(Michael Moro)는 “오히려 약세장이 많이 도움이 됐다. 적어도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마이크 노보그라츠의 암호화폐 상인 은행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암호화폐 관련 회사를 대상으로 대출을 제공하기 위해 2억5000만 달러를 모은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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