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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갤럭시 S10을 포함해 스마트폰 수백만 대에 암호화폐 통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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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갤럭시 S10을 포함해 스마트폰 수백만 대에 암호화폐 통합 예정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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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암호화폐에 어떤 영향을 줄까?
삼성 페이가 갤럭시 S10을 포함해 스마트폰 수백만 대에 암호화폐 통합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코리아 헤럴드의 보도에 의하면 삼성 페이(Samsung Pay)가 삼성 갤럭시 S10에 암호화폐를 통합할 수도 있다고 한다. 1월 초 암호화폐 언론매체 크립토코인스 뉴스는 삼성과 갤럭시 S10 개발팀이 암호화폐 월렛 개발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새로운 보도에 의하면 삼성은 삼성 페이를 통해 새로운 생태계에 암호화폐를 통합할 예정이라고 한다.

삼성 페이가 암호화폐에 주는 영향

2018년 말 매경은 삼성 페이가 한국 국내만 해도 1천만 명의 유저가 있으며 유저들은 매일 지불 결제를 위해 앱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의 카카오페이와 함께 삼성 페이는 한국 국내 디지털 결제 부문의 점유율이 큰 편이다. 이는 삼성 페이가 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MST)를 사용하도록 도모한 2억 달러 가치의 루프페이(LoopPay)인수의 영향도 있는 것을 보인다. MST는 애플 페이나 카카오 페이가 사용하는 NFC의 대안 기술이다.

코리아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산업 내 관계자는 “새로운 삼성 폰의 출시는 한국 국내 암호화폐 월렛 시스템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삼성 및 삼성 페이에 의한 암호화폐 월렛의 통합은 지역 시장 내 암호화폐의 대중 수용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년 중반 이후 한국의 최대 기업 삼성은 암호화폐의 상용화에 관심이 많았다. 삼성 인사이트(Samsung Insights)는 모바일 다바이스는 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덕분에 다른 매체와 비교시 암호화폐 저장에 보안이 강화돼 있다고 보도했다.

PC이든 컴퓨터이든, 월렛 주소에 대한 개인 키는 삼성 메모리에 저장된다. 이로 인해 해킹 공격이 있어도 해커는 데이터에 접근성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삼성 인사이트의 조엘 스나이더(Joel Snyder)는 “만약 월렛이 개인키를 하드디스크나 SSD 등과 같은 일반적인 저장소에 저장한다면 일반 윈도우 PC이든 스마트폰이든 말웨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개인키가 TEE 내에 있으면 그래서 트러스트렛(trustlet)에만 접근성을 가진다면 말웨어가 키의 정보를 직접 빼낼 수 없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삼성은 최소한의 재원과 기존 인프라를 이용한 최소한의 자본에 합리적으로 침투할 수 있는 시장에 집중을 해왔다. 스나이더는 “암호화폐 유저는 그들의 코인이 저장되는 방법에 관심이 많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위험한 태도이다. 믿을만한 암호화폐 월렛을 선택하는 것은 암호화폐 보안에 아주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월렛을 갤럭시 S10에 통합하는 것은 TEE의 보안이나 Knox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의 보안을 잘 증명해 준다. 삼성 페이가 처리과정에 있으며 암호화폐가 핀테크 앱에 통합이 된다면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 등과 같은 아시아 내 다른 경쟁업체보다 우위에 있게 될 것이다.

윈윈 통합

삼성이 아직 관련 소식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한바는 없지만 개발 관련 회사 및 시장은 많은 장점을 취할 것이다. 삼성은 암호화폐를 필수적이고 결제 수단에 대한 대안 화폐로 인식을 하는 밀레니얼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회사가 될 것이며 암호화폐 유저들은 보안을 우선시 하는 고유 앱에 많은 장점을 취할 것이다.

카카오 페이는 거래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두나무가 소유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와 협업을 해왔다. 한국 국내 최대 디지털 결제 앱 두 군데가 다양한 방편으로 암호화폐를 연구 하면서 산업 내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지원 기반 시설이 많은 발전을 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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