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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前의장' 제이 클레이튼, 투자 관리기업 '원리버' 자문위원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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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前의장' 제이 클레이튼, 투자 관리기업 '원리버' 자문위원회 합류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3.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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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퇴사한지 3개월이 된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이 암호화폐 투자 관리사 원리버 자산관리(One River Asset Management)의 자문위원회에 합류하며, 전임 위원회 규제자의 새로운 소임을 알렸다. 

클레이튼은 린지 그룹의 케빈 하셋, 컴퍼스 렉스콘의 존 올스재그와 함께 원리버 자산 관리사의 새로 설립된 학술 및 규제 자문 위원회에 합류했다고 29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클레이튼의 정확한 자문 그룹 역할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원리버의 CEO 에릭 피터스(Eric Peters)는 "다양한 규제 및 정책 경험을 가진 뛰어난 개인을 하나로 묶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클레이튼은 "금융, 금융 및 자본 시장 생태계의 디지털화에 대한 우리의 다양한 견해를 듣고자 하는 에릭의 의지, 그리고 원리버의 투명성을 위한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클레이튼은 SEC에서 3년 6개월 동안 재직 후 2020년 12월 23일에 사임했다. 그의 재임 기간은 거의 140억 달러 이상의 거금이 들어간 통화 구제책의 상당한 증가, 그리고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에서 수십억을 돌려준 일로 정의된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BTC) 마니아들이 주류 투자자에 도달한 마지막 암호화폐 급증 시장 중에도 재임 중이었다. 2019년, 클레이튼은 투자자들에게 "더 엄격한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주요 거래소 내 암호화폐 교환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굉장한 착각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원리버 자산 관리사는 암호 자산 6억 달러를 달성하며 2020년 말 핵심 비트코인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당시 회사는 2021년 상반기까지 약 10억 달러 상당의 BTC와 ETH를 소유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올해 현재까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신속한 평가절상을 고려할 때, 이러한 목표는 이미 충족되었을 수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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