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토큰 세일 플랫폼 코인리스트에서 진행된 캐스퍼 토큰 세일이 연일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일 옵션1 토큰 세일은 2.5시간만에 조기 완판 되었으며, 25일 오전 9:00 진행된 코인리스트 캐스퍼 토큰 세일 옵션2는 시작한지 13분만에 완판됐다.
세일 전 코인리스트측은 "이번 캐스퍼 토큰 세일에 참여 신청 건이 100,000 건 이상의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비하여 코인리스트는 구매 한도를 줄이고 각 단계에 할당 된 토큰 수를 늘린 바 있으며, 판매를 위한 대기열 시스템 또한 구축 하였다. 이러한 준비에도 세일이 라이브 되자 높은 트래픽으로 인하여 상당수 인원들은 참여에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캐스퍼의 마지막 토큰 세일인 옵션3는 26일 오전 9:00에 시작된다. 옵션 3의 경우 락업 기간이 없으며, 세일 후 40일이 지나면 일괄 분배될 예정이다. 옵션 3의 참여 캡은 100달러 이상 5000달러 미만으로 제한된다.
이번 세일에서 판매되는 CSPR은 POS를 기반으로 하는 캐스퍼 플랫폼에서 사용자 또는 검증인이 비용을 지불하거나 지분을 보유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캐스퍼는 기존 POW 의 단점을 커버하는 POS 형식의 차세대 이더리움 메인 넷 플랫폼으로 곧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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