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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 업계 "중국서 가짜 암호화폐·디지털위안 사기 급증"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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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 업계 "중국서 가짜 암호화폐·디지털위안 사기 급증" 경고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3.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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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중국 언론들은 비트코인(BTC) 가격이 오르고 중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통화(CBDC) 도입에 근접함에 따라 중국 내 가짜 암호화폐, 블록체인 및 디지털 위안 관련 음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JRJ 및 내셔널 비즈니스 데일리에 따르면, 의심없이 들어온 투자자들은 사기 프로젝트에서 한 번에 6만 달러까지 자금을 투자하고 나서야 사기범들이 자신들의 돈을 편취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언론 매체들은 비양심적인 개인 집단이 전국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또한 사기 행각은 합법적인 제안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사실이라기엔 조건이 더무 좋다는 점도 언급했다. 

크립토뉴스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와 위챗에서 암호화폐 거래로 가장한 집단의 증거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 예로 블록체인 드래곤 나이트 그룹은 전문적인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주장하며, 투자자들이 초기 투자에서 최대 600%의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러 중국매체에서는 완전히 말도 안되는 형태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범죄자는 가짜 테더(USDT) 관련 앱의 운영자이다. 다싱간(Daxinggan)의 지난주 보도에 따르면, 리 성을 가진 한 여성이 앱을 다운로드하고 테더 계약이라고 믿었던 것을 사기 위해 6만 달러 이상을 송금했는데, 이 여성은 나중에서야 자금을 회수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다른 사기범들의 전술은, 올해 초 등장한 얼리어답터 디지털 위안 펀드와 바이낸스(Binance) 같은 실제 거래 회사와 제휴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중국 기반 거래 플랫폼은 현재 자국에서 블록체인 관련 활동만 운영하고 있다.

우한의 사기 방지 담당자들도 위챗 사용자로부터 주식 거래 채팅방에 대한 불만을 접수했는데, 위챗 사용자들은 다른 회원들로부터 의심스러운 디지털 통화 투자 기회를 제시받았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2017년 9월에 시행된 암호화폐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BTC와 주요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많은 전문가들은 여전히 BTC 거래의 관문 토큰으로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등 암호화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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