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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조정으로… 1시간 만에 '5억 달러' 청산 주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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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조정으로… 1시간 만에 '5억 달러' 청산 주문 발생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3.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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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비트코인 조정으로 60분 만에 5억 달러 상당의 청산 주문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15일(현지 시각)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60분 만에 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청산 주문이 기록되면서 6만 달러 가격대 유지를 실패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설립자 Jan & Yann은 트위터를 통해 신기록적 시간당 비트코인 청산주문이 발생한 것을 강조하며 마진콜 전 선물 계약 절반 이상이 최소 20배 차입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Bybt의 데이터에 따르면 단 15분 만에 8억 달러 상당의 청산 주문이 처리되었다고 한다.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집계자인 다타미쉬(Datamish)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에서 292개의 포지션이 9450만 달러에 청산됐다. 비피넥스(Bifinex)의 경우 488개 포지션이 같은 기간 약 1억 달러에 청산되었다.

역대 2번째의 일일 청산 주문은 2월 22일에 있었다. 당시 BTC는 역대 최고액인 5만8300달러에서 4만7000달러로 급락했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추락 당시 59억 달러 상당의 선물 계약이 청산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최고가 6만 1,000달러에 오른 이후 이후 3월 16일 화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12.3% 수정되어 5만 3,500달러가 됐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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