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8:26 (수)

일론머스크 "노래 한곡 NFT로 판매하겠다" 트윗
상태바
일론머스크 "노래 한곡 NFT로 판매하겠다" 트윗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3.16 15: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노래 한 곡을 NFT(대체불가토큰)으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15일(현지 시각) 트윗을 통해 테크노 음악이 담긴 노래를 NFT(대체불가토큰)를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노래를 연주하는 영상에선 달 아래 한 쌍의 다이아몬드 손과 도그코인(Dogecoin)을 나타내는 듯한 시바견이 원을 그리며 노래하고 있다.

머스크의 트윗은 현재 밸류어블(Valuables) 플랫폼에 NFT로 등록되어 있으며, 트위터 사용자는 모든 트윗의 디지털 버전에 구매 제시가 가능하다. 머스크가 NFT 노래에 대해 적은지 1시간도 안 되어, 입찰액은 3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 당시 가장 높은 10만 달러 입찰자는 이란계 트위터 사용자 몬도어(mondoir)는 "일론 머스크는 절대로 자신의 트윗을 팔거나 구매 제시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트윗 구매 제시는 그저 장난이기도 하지만 전략적인 움직임이다”라고 말했다.

밸류어블에 따르면, 머스크가 토큰화된 트윗에 대한 제안을 수락하는 경우 한 시간 이내에 제시된 ETH의 95%를 받게 된다고 한다. 

머스크가 니프티(Nifty) 등의 시장에서 NFT를 판매하려는 의도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번 구매 제시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테슬라가 제출한 출원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머스크는 CEO의 직함을 유지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을 '테슬라의 테크노 왕'이라고 칭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