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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다 리서치, 이피션트 프론티어에 2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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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다 리서치, 이피션트 프론티어에 200만 달러 투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3.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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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가 텔아비브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시장 메이커 이피션트 프론티어(Efficient Frontier)에 2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15일(현지 시각) 이피션트 프론티어는 자금 지원이 '대차대조표 확대'와 암호화폐 자산 부문 입지 구축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피션트 프론티어 CEO 로에이 레바브는 "강력한 팀에서 제공하는 이 자금은 매우 약소한 것으로, 우리의 파트너들에 대한 가치 제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메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샘 뱅크맨 프라이드는 "이피션트 프론티어는 우리 분야에서 가장 앞서있는 거래 회사 중 하나이다. 초기부터 함께 일해 왔으며, 그동안 보여준 그들의 팀, 기술, 전망을 통해 우리는 기쁘게 합류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피션트 프론티어는 벤처 캐피탈 회사인 콜라이더 벤쳐(Collider Ventures)와 팔로우더시드(Follow The Seed)의 지원을 받고 있다. 

2017년 출시 이후, 이 시장 메이커는 중앙 집중형 플랫폼과 분산화된 플랫폼을 모두 포함한 수십 개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유동성을 제공해 왔다, 레바브는 "이피션트 프론티어의 거래 규모가 2020년에 '수백 퍼센트'씩 증가했다"면서 “지난해는 업계와 우리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물과 파생상품 시장 모두에서 1,000쌍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해 왔으며, 그 규모가  50개 거래소에 걸쳐 매달 1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달, 알라메다 리서치는, 여향자 어플인 맵스미(Maps.me)에 통합될 솔라나 기반 대출 플랫폼인 DeFi 프로토콜 옥시젠(Oxygen)에 4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알라메다는 또한  지난 1월에 맵스미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1억 4천만 명의 사용자에게 탈중앙 금융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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