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35 (화)

탈중앙화된 대출 네트워크 이용해 대출자 및 대출기관이 직접 조건 설정
상태바
탈중앙화된 대출 네트워크 이용해 대출자 및 대출기관이 직접 조건 설정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28 08: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탈중앙화된 대출 네트워크 니트로젠, 해킹 및 시스템 셧다운에도 영향 받지 않아
탈중앙화된 대출 네트워크 니트로젠이 대출자와 대출기관 스스로 대출 조건을 설정하도록 도모한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탈중앙화된 P2P 네트워크가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자산을 빌리고 빌려줄 때 이들의 경험 간소화를 도모한다. 또한 본인들만의 대출 조건을 작성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니트로젠(Nitrogen)은 자사의 목표가 암호화폐 옹호자들이 유동성을 증진하고 리스크를 안전하고 간단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니트로젠의 대표 엘리스 스토크(Alice Stork)은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니트로젠의 목표는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이익을 증진하고 전문 거래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이익을 도모하는 데 있다”라고 전했다. 니트로젠의 네트워크를 통해 유저는 이익을 도모하거나 현 포트폴리오 기반 자산을 빌리기 위한 목적으로 본인의 자산을 다른 이들에게 대출을 할 수 있다. 니트로젠은 전 암호화폐 자산에 걸쳐 투자 다각화를 통해 시장 유동성을 증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불신과 보안

니트로젠은 크롬, 오페라 그리고 파이어폭스와 호환이 가능하며 메타매스크(MetaMask) 플러그인을 사용한다. 니트로젠은 네트워크을 불신을 위해 설계했으며 유저의 개인키에 대한 접근성을 어떠한 경우에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전했따. 메타매스크는 유저 대신에 이 키들을 저장하며 유저와 니트로젠의 스마트 계약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니트로젠 개발자들은 레저(Ledger) 혹은 트레조아(Trezor) 등과 같은 다른 인기 있는 월렛과의 통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니트로젠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프로젝트의 블록체인은 독립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즉 유저는 Parity 혹은 MyEtherWallet 등 어떠한 블록체인 인터페이스를 통해서라도 네트워크의 스마트 계약과 호환을 할 수 있다. 시스템이 닫히거나 해킹이 일어나는 등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호환이 가능하다. 그 결과 자산 출금 혹은 거래 완료 등 니트로젠이 어떠한 중요한 비즈니스 기능을 실행하더라도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니트로젠 네트워크 상에서 합의된 대출은 대출자가 파산을 하거나 중요한 수준의 담부 보증이 있을 경우에 대출업체가 받을 수 있는 담보가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대출자는 이메일이나 플랫폼을 통해 경고를 주는 정보성이 있는 공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출자는 현재 자신의 대출 신청 현황을 추적할 수 있으며 결제가 만기가 됐을 경우 공지를 받게 됐다. 또한 고객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질문 및 상담을 받는 등 지원을 받는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