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4 (금)

코인베이스, 경매서 주당 375달러에 거래… '1천억달러 IPO' 평가 기대
상태바
코인베이스, 경매서 주당 375달러에 거래… '1천억달러 IPO' 평가 기대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3.10 10: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개인 경매에서 주당 최대 375달러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진 후, 1,000억 달러의 IPO 가치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하여 코인베이스 글로벌사의 주식은 지난주 나스닥 개인 경매 시장에서 개당 350-375달러로 거래돼 990억~1000억 달러의 IPO 가격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거래소도 종가 기준으로 350달러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한 코인베이스 E 시리즈 펀딩 라운드에서는 처음 주식을 80억 달러의 잠재적 가치를 지녔다고 봤다. 1월, 코인베이스가 만든 개인 포럼에서 주식을 200달러에 거래하면서 이 가치가 상승했다. 회사는 당시 약 50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간주되었다.

개인 거래 주식의 금액은 나스닥 시장에 최종 공개될 때 가격을 설정하는 데 참조로서 부분 사용된다. 코인베이스는 12월에 SEC에 등록을 하기 전에 2020년 중반에 최초 공개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12년에 출시된 Coinbase는 업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다. 현재 중앙집중식 거래에서 두 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최근 고객의 전체 암호화폐 시장 자본화의 11%에 해당하는 가치의 코인을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익명의 소식통으로부터 최신 주가를 받았다고 밝힌 블룸버그는 IPO 전 시장 활동이, 실제 공개 되었을 때의 거래를 정확히 보여주진 않음을 지적했다. 개인 시장의 제한된 거래 규모는 실제 공개 시장 환경을 정확하게 전달하지는 못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