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의 수도 난징 (Nanjing)은 블록 체인 개발을 위해 100억 위안 (14억 8000 만 달러) 투자 기금을 출시했다고 7월 23일 ZDNet이 보도했다.
베이징에 기반을 둔 기업 및 정부 연구 기관의 연합인 중관춘 블록 체인 산업 연합 (Zhongguancun Blockchain Industry Alliance)과 함께 난징은 창립 산업 공개 체인 정상 회의 (IPCS)에서 주요한 새로운 기금을 발표했다.
ICPS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진 고위급 지역 정부 관리들 중에는 난징 중국 공산당 서기인 루오 쿤(Luo Qun)이 있다.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소인 글로벌 금융 협회(Global Finance Society)의 오갑수 (Oh Kap-soo) 회장도 또한 이 정상 회담에서 참석했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두 나라의 협력을 지지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난징은 블록 체인 회사들이 이 도시에 기지를 설립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할 것이다. ZDNet은 블록 체인 자산 관리 신생 기업인 UDAP 파운데이션(UDAP Foundation)을 이 기금의 초기 수혜자로 언급했다.
칭화 대학교(Tsinghua University)의 인터넷 산업 연구 센터 (International Industry Research Center)의 왕 샤오후이(Wang Xiaohui) 부회장은 미래에 토큰화된 경제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 산업 통합, 합의 및 자율성이 필요하다고 정상 회담에서 말했다.
블록체인은 중국 정부의 모든 수준에서 급속도로 진출하고 있으며 올해 4 월에는 항저우시에서 정부가 후원하는 또 다른 블록체인 펀드가 공개되었다.
올해 봄 이 기술에 대한 시진핑(She Jinping) 주석의 공개적인 지지에 힘입어, 중국 IT 부서는 혁신을 수용하는 최신 정부 기구가 되었으며 이달에는 그 차관이 경제와 사회 모든 분야에 걸친 블록 체인의 "산업적인" 규모 채택을 지지했다.
한편 중국 인민 은행 (PBoC)은 지금까지 블록체인 통합을 연구해 왔으며, 지난 달에는 디지털 화폐 지갑에 대한 새로운 특허를 신청했고 종이 수표를 토큰화하도록 설계된 블록 체인 기반 시스템에 대해서도 또한 특허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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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