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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블록체인, 텍사스 토지 구매… 채굴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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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블록체인, 텍사스 토지 구매… 채굴 사업 확장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3.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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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상장된 채굴 회사인 아르고 블록체인은 미국 서부 텍사스에서 새로 320에이커 규모의 대지를 매입했으며, 새로운 200메가와트 암호화폐 채굴 시설의 건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계획된 인수 소식은 2월 중순 아르고(Argo)가 뉴욕의 DPN LLC의 가계약 동의서를 제출했을 때 처음 알려졌다. 거래 세부사항에 따르면, 아르고의 약 350만 주 주식을 DPN 주주들에게 발행함으로써 최초 금액 5백만 달러의 가격으로 매입이 완료되었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중요 단계가 충족되면 최대 1,25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르고 블로체인은 현재까지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위해 캐나다 퀘벡의 값싼 수력 발전소에서 전력을 사용해왔다. 이 회사는 1월 중순에 기관투자가들과 함께 따로 새로운 자금을 조성해 새 하드웨어를 구매와 재정 확장에 기여했다.

피터 월(Peter Wall) CEO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텍사스의 새 사업장은 신기술 혁신을 장려하는 지역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재생 에너지 중 일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지 매입으로 아르고는 현재 채굴 능력을 크게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또한 미국 내 채굴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전기 요금 중 일부를 사용하여 채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텍사스의 저렴하고 탈규제 된 에너지 생산 기회는 사실 미국 블록체인 기업으로부터 인기높은 자치구로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비트메인(Bitmain)과 같은 유명 기업들도 이미 이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라고 불리는 무역 협회는 2020년 11월, 주 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블록체인 코커스'를 결성했다. 위원회는 국가 차원에서 블록체인 친화 계획 및 입법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트코인(BTC)과 지캐시(ZEC) 채굴에 초점을 맞춘 아르고는 앞으로 12개월 내에 200MW 광업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매입이 끝나면 최대 800MW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겨울에 텍사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력 정전 사태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월은 "아르고는 텍사스 전력망의 도전 과제와 기회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시설을 건설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고 월 CEO는 최근 2021년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분위기를 반영하듯, 비트코인으로 봉급 전체를 받는 공개 상장 기업의 첫 번째 임원이 됐다고 발표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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