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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50% "암호화폐 신뢰"… 하지만 보상 지급으로는 '39%'만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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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50% "암호화폐 신뢰"… 하지만 보상 지급으로는 '39%'만 동의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3.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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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전문가 중 50%가 암호화폐를 신뢰한다고 응답했으나, 이를 보상의 일환으로 받아들이는 비율은 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설문 조사는 3월 1일(현지 시각)부터 3일까지 익명 전문 네트워크 블라인드(Blind)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1,800명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답변을 수집했다. 응답자의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 지불 의지 간에 특이한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 중 절반이 암호화폐를 신뢰한다고 말했으며, 더 많은 57%의 응답자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는 JP모건 체이스와 골드만 삭스와 같은 기존 금융 기관의 직원들에게서 각각 90%와 70%의 신뢰를 얻고 있었다. 크레디트 카르마(Credit Karma)와 캐피탈원 직원들의 경우도 각각 75%와 70%로 높게 나타났다.

카르마의 경우,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는 개인 수준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개인 금융 회사에서 근무하는 조사 대상 직원의 80%가 암호화폐를 급여의 일부로 수락할지 여부에 '동의'를 표했다. 크레디트 카르마 다음은 에어비앤비가 뒤따르고 있는데, 이 플랫폼의 조사 대상 직원 중 50%가 암호화폐 보상을 받아들이기로 동의했으며, 그 다음으로 어도비가 46%, 서비스나우가 45%로 뒤를 이었다.

반면, 금융 소프트웨어 사업을 하는 인투이트(Intuit)는 암호화폐 급여에 대해 10%로 상당히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마찬가지로 엔비디아 직원들이 17%, 월마트와 이베이에서 각각 20%를 보였다.

페이팔과 페이스북과 같은 암호화 중심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일부 회사의 경우는 비율이 좀 더 높았지만, 놀랍게도 각각 38%와 39%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다. CEO인 Jack Dorsey가 비트코인 거장으로 잘 알려진 트위터의 경우 긍정적인 응답 비율은 42%로 약간 높았지만,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44%보다 낮았다.

설문에 따르면 트위터의 직원들은 암호화 소유권 측면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어서, 75%가 암오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에 투자에 대해서는, 아마도 그들 중 일부는 작년 10월 스퀘어가 총 구입 가격 5000만 달러로 BTC 4,709를 구입한 후 올해 2월에 BTC에 1억 7000만을 더 지출하기로 결정한 데 자극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설문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트위터의 직원들 다음으로는 서비스나우 73%, 에어비앤비 70%, 세일즈포스가 65%로 뒤를 잇고 있다.

블라인드에서의 말을 인용하면, 페이스북 직원 중 58%가 이러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한 직원은 “내 재산의 절반은 암호화폐에 있다. 이것이 돈의 미래이며 언젠가는 그렇게 될 것입니다. 위험은 있다하더라도 값어치를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 보도 시점(11:35 UTC)에 BTC는 49,239달러로 거래됐다. 이는 하루 만에 5%, 일주일 새 1% 감소한 금액이다. 한 달 기간으로는 여전히 47% 증가한 수치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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