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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고, 뉴욕 금융규제 기관서 신탁 라이선스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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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고, 뉴욕 금융규제 기관서 신탁 라이선스 취득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3.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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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골드만삭스의 지원을 받은 암호화폐 관리 기업 비트고가 뉴욕 주에서 독립 관리자로 운영하기 위한 뉴욕 신탁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미국의 대형 디지털 자산 관리 및 보안 회사인 비트고가 뉴욕 주 금융 서비스 부서로부터 뉴욕 신탁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비트고는 새 헌장으로, 현지 규정에 따라 암호화폐에 대규모 투자를 하려는 뉴욕의 기관 고객에게 보호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비트고는 새로운 허가를 취득하며 고객 파악(Know Your Customer) 및 돈세탁 방지 통제(Anti-Money Laundering Control)를 제공하고 은행급 금고의 암호그래픽 키를 콜드 스토리지(오프라인 저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비트고의 CEO 마이크 벨시(Mike Belshe)는 "NYDFS의 새로운 신탁 헌장이 뉴욕 주에 기반을 둔 세계 최고의 금융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해에는 비트고와 디지털 자산 시장 전체가 예외적이었다. 그 이유는 주로 암호화폐 생태계에 새로운 수준의 신뢰성, 유동성 및 안정성을 제공하는 대규모 금융 서비스 기관이 유입되었기 때문"이라며회사는 기관 고객이 급증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고는 2020년 8월에 뉴욕 신탁 헌장에 적용되며, 독립 운영체로서, 통제를 받는 관리자로서 운영을 시작했다.

2013년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에서 설립된 비트고는 비트코인(BTC)과 같은 암호화폐를 위한 기관급 저장소를 제공하며, 암호화 거래를 처리한다. 이 회사는 골드만삭스와 같은 주요 주류 회사뿐만 아니라 디지털 커렌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및 갤럭시 디지털 벤쳐(Galaxy Digital Ventures)를 비롯한 산업 회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

작년, 비트고는 스위스와 독일에 두 개의 새로운 관리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각 자회사는 해당 관할 지역의 당국에서 규제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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