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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와 리바이 스트라우스, 블록체인 기반 공장 안전 시스템 개발위해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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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와 리바이 스트라우스, 블록체인 기반 공장 안전 시스템 개발위해 협업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2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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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상에서 운영한다는 것은 정보가 조작될 수 없다는 것을 뜻해”
하버드 대학교와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와 미국 의류 회사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 & Co)가 블록체인 기반 공장 안전 시스템 개발을 위해 뉴아메리카(New America) 싱크탱크와 협업을 발표했다고 로이터가 1월 24일 전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외부 공장 안전 회계 감사원을 내부 근무자에 의한 자기보고 기반시스템으로 대체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의 에일린 맥닐리(Eileen McNeely) 박사는 “지난 25년간 공급망 상에서 업무는 회계 감사원에 의해 관찰됐다. 블록체인 상에서 분산된 시스템은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5,0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멕시고에 소재한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공장 3곳은 2019년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첫 공장들이 될 것이며 또 다른 시범운영은 2020년도에 시작될 예정이다. 시스템은 연간 안전 조사를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할 것이다.

안전 조사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개발한 지수를 사용할 것이다. 뉴아메리카의 블록체인 트러스트 엑셀레이터(Blockchain Trust Accelerator)의 이사 알리슨 프라이스(Allison Price)는 조사 결과를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한다는 것은 결과가 조작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블록체인은 이더리움의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설립한 회사 컨센시스(ConsenSys)가 제공할 것이다. 로이터에 의하면 시스템 개발은 미국 국무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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