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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 도쿄 올림픽 관련 선물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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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 도쿄 올림픽 관련 선물상품 출시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2.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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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도쿄올림픽을 안전하게 개최하는 것이 가능한 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선물상품이 출시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는 2021년 도쿄올림픽 개최와 관련된 선물상품을 출시했다. 도쿄올림픽은 이미 한 차례 연기됐으며, 1년 연기된 올해에도 개최지인 도쿄의 확진자 수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등 정상개최 가능성과 관련해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FTX는 트위터를 통해 선물상품의 출시를 알리면서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수익성이 좋을 수도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보다 위험성이 높다"고 전했다. 즉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한 푼도 건지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FTX는 2021년 올림픽 정상개최 여부 외에도 2024년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 관련된 선물상품을 출시했다. 그런데 이번 선물상품은 거래가 제한된 국가도 있다. 미국, 캐나다, 중국, 홍콩, 싱가포르, 터키, 영국 등은 선물상품의 거래가 금지됐다.

이전에 언급한 것과 같이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변동이 심한 기간 암호화폐가 투입되는 시장은 성장했다. 작년 가을, 오거(Augur), 폴리마켓(Polymarket)과 같이 미대선 관 상품을 출시한 플랫폼은 거래량이 상당히 증가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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