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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美 MGH와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활용 플랫폼 '마크잇'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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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美 MGH와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활용 플랫폼 '마크잇' 구축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2.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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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디블록) 마크잇 홍보 이미지

블록체인 헬스케어 업체 메디블록은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과 함께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마크잇'(MarkIt)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크잇은 세계 각국의 여러 이용자가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의료 영상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분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이다.

메디블록은 지난 2018년 11월, MGH와 연구협력을 발표하고 마크잇 개발에 돌입했다. 마크잇은 여러 이용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료데이터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의료데이터를 직접 공유하거나 다른 이용자가 공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마크잇은 의료 연구진이 연구에 필요한 영상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공유된 영상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 레이블링 작업이 플랫폼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Annotation tool)을 내재화했다.

의료 영상 전문인(주로 영상의학과 전문의)을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은 가입 단계에서 자신의 역할(의료인·비의료인 구분 등)을 규정할 수 있고, 주어진 역할에 따라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레이블링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원 인증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은 모두 메디블록의 블록체인 '패너시어'(panacea)에 기록돼 향후 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누가 어떤 데이터를 공유했고 레이블링 작업에 참여했는지를 손쉽게 검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영상을 수집 및 분석하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크게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GH 연구팀은 "인공지능은 진단 및 치료 응용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로 마크잇 플랫폼에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될수록 인공지능은 더욱 고도화 될 것"이라며 "MGH는 앞으로도 마크잇이 환자치료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미래 의료산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은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며 "메디블록은 앞으로도 미래 의료산업의 가장 중요한 기술인 인공지능의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MGH 연구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디블록은 최근 차세대 EHR 솔루션인 '닥터팔레트'를 출시했고, 10초 내로 실손 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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