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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2억 5,000만 달러 보상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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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2억 5,000만 달러 보상 지급
  • 정승원 기자
  • 승인 2021.02.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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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암호화폐 보상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는 최근 3개월 동안 상당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인 셀시우스는 최근 셀시우스 사용자 41만5,000명에게 2억 5,000만 달러가 넘는 보상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 시각) 셀시우스는 언론보도 자료를 통해 기업이 최근 2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는 “셀시우스는 금융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로, 최근 새로운 이정표가 될 만한 주간 실적을 올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셀시우스는 분산 금융과 달리, 사용자가 플랫폼에 암호자산을 예치할 수 있다. 예치된 자산은 교환소와 시장에 대출이 된다. 이때 발생한 이자는 예금주에게 지급되는 방식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2020년 11월, 셀시우스는 8,000만 달러가 넘는 보상을 예금주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2월 15일 자료에 따르면, 셀시우스의 최근 보상 액수는 이를 3배 이상 뛰어넘는다.

셀시우스는 40개가 넘는 암호자산에 대한 수익을 지급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연 18.5 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익을 한 주만에 지급할 수 있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셀시우스는 현재 80억 달러가 넘는 암호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셀시우스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알렉스 매신스키(Alex Mashinsky)는 “셀시우스는 무엇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솔직하고, 투명한 보상 금융 서비스를 일관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셀시우스의 성장으로 매신스키는 코인텔레그래프가 선정한 2021년 100대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매신스키는 2020년 셀시우스 네트워크를 유명하게 한 것은 물론, 1,000명이 넘는 투자자로부터 2,000만 달러가 넘는 크라우드펀딩을 유치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0년 셀시우스의 토큰인 CEL의 성과는 다른 주요 암호화폐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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