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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비트코인 거래 허용은 '자동차 딜러' 없애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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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비트코인 거래 허용은 '자동차 딜러' 없애겠다는 뜻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2.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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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테슬라가 '모델Y'를 국내시장에 최초 공개했다. 테슬라가 새로 출시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는 3열 옵션으로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차량이다. 1회 충전으로 505km 주행이 가능하고, 전용 고속충전기로 15분 충전하면 270km를 주행할 수 있다.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비트코인 투자를 결정한 것은 자동차 거래에서도 암호화폐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자동차 딜러를 없애겠다는 의미다. 이젠 혁신의 상징이 된 테슬라는 창업 초기부터 딜러를 거치지 않고 자동차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이 목표였다.

테슬라가 자동차 거래에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한 것은 이같은 목표에 일보전진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는 또 암호화폐에도 대형 호재다. 자동차 거래에서 딜러를 제외하면 모든 자동차 거래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암호화폐가 더욱 쉽게 받아들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15억 달러(1조6815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테슬라 측은 "현금 수익을 극대화하고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며 "향후 회사 자본의 일부를 암호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자사 제품 구매 시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비트코인 시세가 폭등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9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24시간 전보다 16.04% 폭등한 4만44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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