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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수단, 가상화폐의 열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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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수단, 가상화폐의 열기 속에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2.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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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시스 김동칠 대표이사

"이제는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다."

공공연히 들려오는 말이다. 필자 또한 틀린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당신 스스로는 어떠한 삶을 추구하는가?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는 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제는 월급만으로는 살아가기 힘들다고 한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말이고 상황인가? ‘기본적으로 살아가는데 문제는 없지만 하고 싶은걸 하기는 힘들다.’가 아닌 ‘사는 것마저도 버겁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조금 더 아끼라고 조금 더 부지런해지라고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근로소득자의 연평균 급여가 3744만원인 반면, 수억은 고사하고 수십억을 논하는 집값을 보고 있자니 숨이 턱턱 막힌다는 표현도 과하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네가 말하고 싶은 게 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먹고 살기도 힘든 거 대충 살자? 해봤자 안 된다? 당연히 그런 허무주의적인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당신은 답을 알고 있다. 정말 월급만으로 살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월급이 아닌 다른 수단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스스로가 일을 하지 않아도 내가 잠을 자고 있어도 돈을 벌어줄 수단이 필요하다. 타인의 가치를 스스로 판단하여 투자를 해도 좋고, 나의 가치를 스스로 판단하여 세상에 드러내도 좋다. 중요한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 거라고 생각한다. 방식이야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주식이든 유튜브든 아니면 다른 무언가든. 하지만 필자가 이제 무엇을 논할지는 여러분이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한다.

연이은 최고점 갱신으로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가상화폐, 그 중에서도 대장격인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지난 2020년 11월 말, 3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계속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그렇다. 이미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가 없다. 이 흐름이 이제 시작인지 계속 될 건지 다시 꺾일 것인지, 그 누구도 함부로 재단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 같은 흐름이 왜 생겨났는지 알게 되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면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은 당신의 훌륭한 수단 중 하나가 되어줄 것이다.

인간의 욕망을 분석하는 것은 어떤 시장에서든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가치 급등 또한 사람들이 욕망했기 때문이다. 어떤 점이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했을까?

이유는 몹시 다양하다. 가장 큰 요인은 코로나 사태 이후 무제한 양적완화가 장기화되는 점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물량의 화폐가 유통되었고, 실사용 자금보다 더 풀려버린 화폐는 갈 곳을 잃고 가치가 떨어졌다. 필요에 따라 찍어낼 수 있는 명목화폐와 달리 수학적 퍼즐을 풀어야만 채굴이 가능한 가상화폐들의 공급 제한성이 투자자들의 가치보전 욕망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사태가 한 숨 돌리면 물가상승이 일어날거라는 심리가 팽배해지고 있으니 말이다. 또한 안전 자산인데 수익률도 좋다. 금은 1년 전보다 30%정도 올랐는데, 비트코인은 200%가 넘게 올랐다.

더군다나 금융업체들이 암호화폐를 거래나 투자 수단으로 인정하는 사례가 늘고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기업들도 증가하고 있다. 

예로부터 가치란 사람들의 인정에서 나왔다. 현재는 대비책이라곤 하지만 코인을 선호하는 은행자본, 헤지펀드들과 기업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들이 비트코인을 인정한다는 것이고 주류 업체들의 인정은 곧 가치의 상승으로 직결된다. 대표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3억5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금융결제업체 페이팔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쓰겠다고 밝힌 점이 있다.

언택트 시대, 지불 수단의 패러다임 변화도 놓칠 수 없다. 

세계 각국이 실물 화폐에 대응하는 디지털 화폐 발행 추진을 서두르고 있으며 주요 국가 중 최초로 중국이 디지털 화폐 발행 국가 타이틀을 얻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0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식 명칭 '디지털 위안화' 시범 유통을 완료했다. 시민들은 디지털 위안화 앱을 통해 지급 받은 화폐로 지역 내 3천여 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 화폐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방법으로는 QR코드 스캔 방법과 중국의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의 간편 결제 시스템이 있다.

중국이 치고 나오고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들도 거의 모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추진을 하고 있으니 암호화폐 생태계의 본격적 제도권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당신의 판단을 돕고자 필자의 생각과 정리된 자료들을 모아 봤다. 물론, 2017년에도 암호화폐 가격이 폭등했다가 폭락한 적이 있다. 하지만 현재 가격이 폭등했음은 분명히 일어난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을 파악함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성공적인 정보전달이라고 생각한다. 또 다시 기회가 올 때 알면 좋지 않겠는가? 지금 이순간도 기회일지 모른다.

더 이상 사족을 붙이는 것은 스스로의 판단을 돕고자 했던 글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 기술에 매료됐고 행복한 꿈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서 당신의 수단 확보에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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