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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암호화폐 서비스, 생각보다 큰 호응… 2배 규모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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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암호화폐 서비스, 생각보다 큰 호응… 2배 규모로 확대"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2.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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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슐먼(Dan Schulman) 페이팔 CEO

[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세계적인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PayPal)이 올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2배 늘릴 예정이다. 파일럿 실험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페이팔은 앞서 제한적으로 암호화폐 구매/판매/보유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이와 관련해 댄 슐먼(Dan Schulman) 페이팔 CEO는 페이팔의 4/4분기 회계 보고에서 "시범적인 서비스 운영이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였으며, 암호화폐와 관련된 서비스를 2배 늘릴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댄 슐먼 CEO는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에서 소비자의 반응은 예외적인 수준으로 대단했다. 플랫폼에서 거래된 암호화폐의 양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며 암호화폐에 대해 “전 세계 2,900만 상점에서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자금원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2021년 암호화폐, 블록체인, 디지털통화에 관한 로드맵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슐먼 CEO는 페이팔이 현재 규제기관, 중앙은행과 함께 물리적 화폐 시대 이후의 '미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 중이라 했다. 그는 “새로운 암호화폐, 블록체인, 디지털 통화에 대해 상당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페이팔의 전체 계정은 3/4분기 대비 3.87% 증가한 3억 7,500만 개였으며, 결제 금액 역시 8% 증가한 2,668억 달러를 기록했다. 페이팔의 예상한 결제 규모는 2,770억 달러였다. 페이팔은 214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업의 4/4 분기 자료에서는 '디지털 통화'를 '중요 포커스 영역'으로 보기도 했다.

추가로 기업은 '2021년 페이팔의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보유하고, 판매하라' 운동을 'Venmo 그리고 일부 외국 시장'으로 확대할 것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또한 암호화폐 서비스의 사용자가 암호화폐 구입 이후 페이팔을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며, 로그인 수는 다른 사용자의 2배에 해당한다고 했다.

슐먼 CEO는 2021년 암호화폐를 사용한 상거래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전 세계 2,900만 페이팔 매장에서 암호화폐가 자금원으로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제는 물리적 화폐를 기준으로 계산이 되고, 상점에 대한 전환 수수료는 줄일 것으로 보인다.

페이팔은 또한 2021년, 2,600만개 매장에서 암호화폐를 통해 상거래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3/4분기 회계 보고서에서 언급된 목표를 재확인하는 사항이다. 당시 페이팔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 발행에 대해 “단지 시간의 문제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해 11월, 페이팔은 미국 사용자가 앱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구입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소비자의 거래 규모는 주 당 2만 달러로 제한됐다. 이후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거래 규모는 신기록을 기록했다. 1월 11일의 경우 2억 4,200만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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