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플랫폼인 ‘픽라이브’는 라이브 커머스 통합 큐레이션 서비스 업체인 ‘블립라이브’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유통채널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산업으로 대형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것이 최근에는 가전, 가구 등 업종을 불문하고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내보내는 추세이다.
‘픽라이브’는 e커머스의 핵심 소비자인 MZ세대를 중심으로 개인 소비성향과 상품 검색 패턴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는 AI(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으로 기존업체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뷰티, 식품 등에 한정되어 있던 상품 구성에서 탈피하여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가 가진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블립라이브’의 유저 활동 통계 정보를 활용하여 한층 고도화된 ‘픽라이브 AI 추천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취향이 확연히 틀린 패션, 화장품 등에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결과를 제공해서 상품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픽라이브’ 관계자는 올해안에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오픈하고 ‘블립라이브’와 협력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코로나19로 경영악화와 투자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이 위기를 극복 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스타트업의 우수한 상품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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