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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동남아 시장 개발 위해 500만 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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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동남아 시장 개발 위해 500만 달러 투입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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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98벤처스와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퍼블릭체인 프로젝트 솔라나(Solana)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투자기업 코인98벤처스(Coin98 Ventures)와 5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27일(현지 시각) 발표에 따르면 솔라나 파운데이션은 베트남 투자기업인 코인98 벤처스와 파트너 관계를 체결했다. 솔라나는 지역 스타트업에 최대 10만 달러의 기술, 마케팅, 지역사회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금은 향후 3년 동안 거래소 등을 포함 DeFi 및 Web3 부문에 투입될 계획이다.

솔라나는 동남아시아, 특히 베트남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솔라나 파운데이션 에릭 윌리엄스(Eric Williams) 이사는 “동남아 개발자가 솔라나를 위해 활동을 벌이는 데 최적의 조건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팀은 한 곳에 있지 않을 수 있으나, 반드시 동남아에서 활동해야 하며, 동남아에서 활동이 없을 경우, 기금을 받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는 "솔라나가 기술,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Coin98 벤처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으며, 기금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과 기술적 지원이 결합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eFi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달 초 거래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솔라나 외에도 앞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Ok코인, 폴카닷을 포함한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에서 개발자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기금 조성이 여러 차례 있었다.

지난해 9월 폴카닷은 디지털 자산 개발기업 록엑스(RockX)로부터 2,000만 달러를 지원받은 일이 있다. 기금은 5년 동안 폴카닷 생태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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