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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교수, “블록체인은 국경 없는 포괄적인 경제를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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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교수, “블록체인은 국경 없는 포괄적인 경제를 도모”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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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블록체인 대중화 된다
MIT 교수는 블록체인이 국경없는 포괄적인 경제를 도모한다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MIT 교수 실비오 미칼리(Silvio Micali)는 블록체인이 국경없는 경제를 만들 것이라고 블룸버그의 데이브레이크 아시아(Daybreak Asia)와의 인터뷰에서 1월 21일 의견을 밝혔다. 미칼리 교수는 보안, 탈중앙성 그리고 확장성 등 포괄적이고 국경이 없는 경제를 도모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기능해야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의 세 가지 성격에 대해 요약했다. MIT 공대 교수에 의하면 최근까지 블록체인의 세 가지 성격 중 동시에 달성되는 성격은 두 가지밖에 없다.

확장성에 대해 묻자 미칼리 교수는 탈중앙화된 시스템은 중앙화된 시스템과 같은 수준의 참여와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블록체인 시스템의 보안 문제에 대해 묻자 미칼리 교수는 중앙화된 시스템은 해킹 시도에 더 취약하다고 답했다. 중앙화된 시스템이 보안 및 개인 정보 침해의 빈도수가 더 높다는 것이 미칼리 교수의 설명이다.

MIT의 미칼리 교수는 신뢰가 없는 시스템 개념에 구축된 보안의 수준을 지적하면서 보안적인 면에서 블록체인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취했다. 미칼리 교수는 “권력이 분산돼있어 공격하기 어려운 탈중앙화된 시스템만이 보안을 보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MIT, 스탠포드 대학,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대학 등을 포함해 미국 유명 대학교의 연구진들이 협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장가능한 탈중앙화된 결제 네트워크 Unit-e의 출시를 발표했다. 1월 초 MIT 기술 리뷰에서는 2019년이 블록체인 대중화의 해가 될 것이라고 기사를 쓴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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