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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최고재무책임자들 "최근 비트코인 대대적 가격 조정… 투자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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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최고재무책임자들 "최근 비트코인 대대적 가격 조정… 투자 경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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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최근 비트코인의 30% 가격 조정으로 인해 일부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이 비트코인 투자를 더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30% 넘게 조정되면서, 월스트리트 최고 회계 담당자들이 비트코인 투자를 재고하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스퀘어(Square) Inc와 같은 공개거래 기업의 경우 2020년 동안 비트코인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거대 보험사 러퍼스(Ruffers)와 매스뮤추얼(MasMutal)도 이와 같은 움직임에 동참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은 악명이 높다. 최고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1월 41,900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수천 달러가 떨어졌다. 코인데스크 2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계속 하락세를 기록하다가 일부 손실을 회복한 후 18일 기준 35,700 달러 수준에 거래됐다.

심각한 수준의 가격 변동은 비트코인의 매력도를 떨어지게 한다. 기업이 보유한 현금 보유고는 대개 불황을 대비한 방편으로, 예상치 못한 경기 침체가 있을 경우 핵심 비즈니스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존스트레이딩(JonesTrading) 최고 시장 전략가 마이클 오러크(Michael O’Rourke)는 “기업이 투기를 목적으로 전문분야가 아닌 사업에 자산을 투입할 경우, 빨간등이 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로버트 윌른스(Robert Willens)는 "기업 보유자산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경우, CFO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윌른스 교수는 “비트코인 투자는 스마트한 전략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업의 존립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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