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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올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안전성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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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올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안전성 테스트"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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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디지털 화폐(CBDC) 준비 상황과 개발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총재는 1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는 CBDC의 발행 필요성이 크지 않지만, 지급결제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에 따라 발행 필요성이 높아질 경우를 대비하여 CBDC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들의 입장도 다르지 않다. 당장 활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관련 연구를 하겠다는 것이 주요국의 입장"이라면서 "도입에 앞서 제도적으로 작년에 보완할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또 업무 프로세스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외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가상환경 하에서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해 성능, 안전성 문제 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CBDC 관련 연구에 대해서는 주요국보다 속도를 빨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연구는 주요국과 공유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공동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금리 인상을 포함한 통화정책 기조 전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실물경기 여건을 감안해보면 여러 조치를 정상화한다든가 금리정책 기조를 바꾼다든가 하는 것은 현재 고려할 사항이 아니다. 아직 기조 전환 언급은 이르다"고 말했다.

한은 금통위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50%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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