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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3조 달러' 경기부양책, 비트코인 상승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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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3조 달러' 경기부양책, 비트코인 상승 이끌 수 있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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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차기 바이든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비트코인(BTC) 가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추측이 잇따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3조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부양책은 비트코인에 있어서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링톤 소재 언론 엑시오스는 지난 8일 조 바이든 정부가 미국 의회에 경기부양책을 요청하였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경제에 큰 타격이 발생한 상황에서 미국민들에게 2,000달러씩 제공하는 것이 정책의 골자이다. 바이든 정부는 앞서 '빌드 백 베터(Build Back Bette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조 달러 규모의 세금 및 인프라 패키지를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제안은 지난 12월 14만 명의 노동자가 실직했다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 이후 나온 것이라 더욱 기초가 주목된다.

바이든 당선자는 “최근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저소득층의 피해가 더욱 크다. 지금은 저소득층을 위해 즉각적인 정책을 펼칠 때이다. 그렇게 했을 때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부양책은 비트코인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이 시장에 투입되고, 따라서 자산 가치가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다.

공화당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경기부양책에 소극적인 인물은 아니었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지난해 3월, 2조 규모의 부양책을 통과시킨 적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9억 달러 규모의 구제 패키지를 승인하였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미국인들은 600달러 상당의 수표를 지급받게 되었다.

연방 정부의 부양책은 물가를 상승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연방준비위원회의 개입도 높아졌다. 연준은 2020년 유동성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조 단위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이러한 정책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대한 안전장치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현재는 BTC가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대비책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11년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비트코인에 참여하는 기관도 증가하고 있다. 기관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이유는 분명하며, 언젠가 업계 '거대 비트코인 보유자'가 될 것이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세계의 황금이라는 이야기는 제도기관이 BTC를 보는 바꾸었다. 디지털 시대의 황금이라는 내러티브로 2020년 비트코인의 가격은 300% 상승하였으며, 가격이 2배로 뛰는데 3주가 채 걸리지 않았다. 2021년 달러 구매력이 낮아진다는 점에서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해왔던 JP 모건조차도 안전자산으로 여겨진 금의 자리를 비트코인이 차지하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지난 8일 기준 비트코인의 가치는 황금 22온스로, 이는 역대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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