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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및 스탠포드 대학 “Unit-e는 비트코인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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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및 스탠포드 대학 “Unit-e는 비트코인보다 낫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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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및 스탠포드 연구팀 새로운 암호화폐 Unit-e 지원
Unit-e의 연구진들은 비트코인을 존중하지만 비트코인이 주류 수용을 위한 수요를 충족할 만큰 확장성이 없다고 주장한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국내 명문대학교 7곳의 연구진들이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진들은 연구 중인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Unit-e가 비트코인 대신할 수 있을까?

Unit-e라고 불리는 암호화폐는 1초당 처리되는 거래량에서 비자 혹은 마스터카드와 경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참여 연구진에는 MIT, UC 버클리, 스탠포드 대학교, 카네기 멜론 대학교,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그리고 워싱턴 대학교 등이 있다.

명문대학교 교수들은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이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인 분산된 기술 연구(DTR)이라는 이름으로 대중 수용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화폐 개발을 목적으로 협업 중이다. Unit-e는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1초당 10,000 거래를 처리하는 것이 목표이다. 비자는 1초당 1,700 거래량을 자랑한다.

DTR의 연구 리더이자 카네기 멜로 대학의 전기 컴퓨터 엔지니어링 부교수인 굴리아 판티(Gulia Fanti)는 “비트코인이 처음 탄생한 이후 지난 10년 동안 블록체인은 학계 연구 분야에 새로운 개념을 발전시켜왔다. 우리 연구진드르이 접근법은 우선 블록체인 성능의 기본적인 한계를 아는 것이고 그 다음은 이 한계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라며 프로젝트 중인 암호화폐를 위한 DTR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Unit-e 그리고 네트워크 확장성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는 암호학 및 컴퓨터 과학 및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수진들은 모두 블록체인 분야에 유명한 연구원들이다. 또한 Unit-e의 확장성 솔루션 형성이라는 개념은 거래 속도를 도모하는 별도의 결제 채널 네트워크를 이용한다. 이를 통해 연구진들은 Unit-e가 비트코인을 포함해 다른 결제 네트워크보다 보안이나 속도 면에서 지속가능하게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확신을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연구진들의 계획은 암호화폐 공간 내에서 확장성 및 속도 등 다루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최근 행보로 보인다. 확장성 및 속도 문제 해결에 대한 시도에는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가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노드 간 채널을 만들고 블록체인 상에서 기록되는 모든 거래의 필요성을 없애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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