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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 불법 암호화폐 채굴회사 1620여곳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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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 불법 암호화폐 채굴회사 1620여곳 폐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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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파이낸셜 트리뷴(Financial Tribune)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지난 18개월 동안 250메가와트의 전기를 집단으로 사용한 1,620개의 불법 가상화폐 채굴 회사들을 폐쇄했다.

이 채굴회사들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국영 전력회사 타바니르(Tavanir)의 대변인은 "타바니르는 승인되지 않은 채굴사들을 다루는 데 엄격하다"라며 "무면허 채굴회사들과 같이 보조금을 받는 전력을 사용하는 회사들은 국가 전력망에 부과하는 손실만큼 벌금을 부과 받게 될 것이다. 불법 채굴 운영은 국가 전력망과 단절되고 채굴회사들은 기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9년 7월, 이란은 암호 화폐 채굴을 합법적 산업으로 인정하고 허가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이에 따라 모든 암호화폐 채굴회사들은 2020년 8월까지 당국에 등록을 마쳤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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