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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메이커 B2C2, 미국 고객 대상 '리플(XRP) 거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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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메이커 B2C2, 미국 고객 대상 '리플(XRP) 거래' 중단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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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랩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후폭풍이 잇따르고 있다.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B2C2가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24일(현지시간)부터 XRP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블록(The Block)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이외의 고객들은 여전히 토큰을 교환할 수 있지만, 모든 단기거래에 사전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B2C2의 움직임은 마켓 메이커(암호화폐 거래, 중개, 유동성 제공 업체)인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과 점프트레이딩(Jump Trading)이 XRP 거래를 중단함은 물론, 증권거래소인 빅시(Beaxy), 비트스탬프(Bitstamp), OSL, 크로스타워(CrossTower)등 또한 XRP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힌 데에 이어 나온 것이다.

22일 미국증권위원회는 리플(Ripple)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고 "리플이 XRP 매각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7년 동안 13억달러를 지속적으로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만약 증권위원회가 우세하게 된다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XRP 상장을 위해 증권 거래소로 등록해야 하므로, XRP는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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