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4 (금)

코인센터에 암호화폐 정책 위한 기부금 잇따라… 17만5000달러 달성
상태바
코인센터에 암호화폐 정책 위한 기부금 잇따라… 17만5000달러 달성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24 13: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선두적인 암호화폐 싱크탱크(think tank)이자 리서치 및 옹호단체인 코인센터(Coin Center)에 기부가 쇄도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이 비영리 단체에는 니어재단, 셀로재단, 더그래프, 인터체인재단, 솔로나 등 5개 업계 단체들의 17만 5000달러의 기부가 이루어졌다.

코인센터는 이달 공개 이더리움 기반 기금모금 플랫폼인 기트코인(Gitcoin)을 통하여 크고 작은 기부자들로부터 30만달러 이상을 끌어모았다.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기트코인 프로그램의 첫 이틀 동안, 코인 센터는 1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총 335명 이상의 기부자들이 29만달러를 기부했으며, 기트코인의 독특한 기부 매칭 기능으로 2만1,000달러가 추가로 모였다.

미국 재무부 제안 규칙에 따라 발행인이 은행 허가서를 취득해야 하고 고객 노하우(KYC) 요건을 강화해야 하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법안을 포함하여 연말 입법 및 규제 노력이 난무하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 내 코인 센터의 자문 및 옹호 작업에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니어재단의 특별 프로젝트 책임자인 애슐리 타이슨(Ashley Tyson)은 코인데스크에 "코인 센터 팀은 암호화에 관한 더 나은 미국 정책을 교육하고 옹호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해왔다. 이 기술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로서, 우리는 함께 모여서 그들의 작업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커뮤니케이션 이사 니라즈 아그라왈(Neeraj Agrawal)에 따르면, 코인 센터의 연간 예산은 100만 달러가 약간 넘는다. 이에 기트코인과 코인센터의 웹 사이트를 통한 기부자들의 잇따른 기부는 팀의 암호화폐 정책 작업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