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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허브 첫 암호화폐' 버지, 새 모바일충전 결제 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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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허브 첫 암호화폐' 버지, 새 모바일충전 결제 장치 개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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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폰허브(Pornhub)가 결제용으로 채택한 첫 암호화폐 버지(Verge)가 모바일 충전 결제 수단으로 새로운 역할을 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버지는 "미국 회사 보이스 라이프(Voice Life)와의 제휴를 통해 버지(XVG)를 결제로 받아들이는 새로운 모바일 충전 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2021년 1월에 열리는 가전제품 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되면 사용자는 버지페이(VergePAY) 플랫폼을 통해 2분 간의 모바일 기기 사용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버지의 한 임원은 코인데스크에 "버지(XVG)는 이 시스템이 사용할 유일한 암호화폐"라고 언급했다.

이 시스템은 보이스라이프의 원거리 무선 전력 충전 시스템을 사용한다. 회사는 웹사이트에서 "이는 결국 주변 테라헤르츠파를 저장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보이스라이프 CEO인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는 "이 블록체인 기술의 '성배'는 단순히 금융거래를 개선하는 것 이상으로 효용을 확대하는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다. 우리는 버지와 함께 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페이팔(PayPal)은 결제 목록에서 폰허브 서비스를 철수시킨 후 성과급 지급을 위한 유일한 암호화폐 옵션으로 버지를 이용했었다. 이후로 폰허브는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과 트론(TRX)을 추가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BTC)과 라이트코인(litecoin) 지불을 추가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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