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19일 오후(현지시간) 비트코인(BTC)이 2만4000달러를 돌파,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비트코인의 가격은 2만4,122.6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고, 2만3,978.86달러로 다시 하락했다. 그러나 하락한 수치 역시 전일 대비로는 5.49% 오른 가격이다.
이 기록적인 가격은 비트코인이 장중 12%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2만3000달러 선을 처음 돌파한 뒤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최근의 가격 급상승으로 연초 대비 비트코인 상승률은 225% 이상 증가했다.
주류 청중들이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랠리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소셜미디어는 비트 코인 관련 잡담으로 가득 차 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기록적인 가격이 점점 더 관심을 끌면서, 비트코인 관련 트윗이 3년만에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말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하자 투자회사 제프리스(Jefferies)의 글로벌 주식전략실장인 크리스토퍼 우드(Christopher Wood)는 "비트코인 최초 포지션을 위해, 몇 년 만에 금에 대한 노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드는 금 포지션을 50%에서 45%로 줄이고, 5%의 비트코인 보유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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