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이더스캔(Etherscan)의 자료에 따르면, 이달 초 출시된 후 이더리움 2.0의 총 매장량은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자료에 따르면 약 10억3,326만1,422.14달러 가치의 이더리움(ETH)이 이더리움2.0에 보유되어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7.13% 오른 약 672.72달러로 거래되었다.
세계 최대 스마트 계약 플랫폼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가 수년에 걸쳐 지난 1일(현지 시각) 출시됐다.
이더리움 2.0의 첫번째 개발 단계는 비콘체인(Beacon Chain)이라고 불리는 별도의 지분증명(Proof-of-Stake)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성에 중점을 둔다.
비콘체인에서, 최소 32 이더리움 보유자는 자산에 대한 연간 이자 형태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와 크라켄(Kraken)을 포함한 많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는 사용자들에게 이더리움2.0 지분 서비스를 도입했다.
블록체인 분석회사 크립토 퀀트(Crypto Quant)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부터 모든 거래소의 월렛에 들어 있는 이더리움 양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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