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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자증권 블록체인 기록' 법안 통과… "실물 증명서, 행정적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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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자증권 블록체인 기록' 법안 통과… "실물 증명서, 행정적 부담 가중"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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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16일(현지시간) 독일 정부 내각은 모든 전자 증권을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다.

독일 재무부를 인용한 로이터통신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법은 종이로 된 증명서에 대한 이전의 요건을 없애고, 국가의 전략 중 하나인 블록체인으로 대체한다.

이전에는 발행인과 증권소유자가 서류상 증명서로 거래를 기록해야 했는데 이는 행정적 부담을 가중시켰고 증권소유자에게 장애물로 여겨졌었다고 한다.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재무장관은 "서류 증명서가 몇몇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유로 소중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미래 방향에 맞는 것은 디지털 버전이다"라고 말했다.

작년 재무부는 국가가 블록체인 기반 증권을 합법적인 형태의 금융상품으로 인식하고 규제할 것을 권고했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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