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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베테랑 알란 하워드, 신생 회사 원리버디지털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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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베테랑 알란 하워드, 신생 회사 원리버디지털 지원사격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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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기관 비트코인 회사 원리버디지털(One River Digital)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앨런 하워드(Alan Howard)의 지원을 받아 관리 중인 암호화폐가 1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새로 등장한 회사인 원리버디지털은 변동성 헤지 펀드 원리버에셋매니지먼트(One River Asset Management)의 계열사이다. 이 회사는 이미 기관 고객을 위해 6억 달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투자했다. CEO인 에릭 피터스(Eric Peters)는 "회사의 암호화폐 보유액이 2021년 초에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전통적 금융 세계와 중요한 관계를 맺으며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브레번하워드 자산운용(Brevan Howard Asset Management)의 공동 설립자인 앨런 하워드(Alan Howard)는 "원리버디지털의 지분을 인수하여 그 회사에 백엔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펀드회사 러펄LLP(Ruffer LLP)도 원리버디지털의 투자자이다. 러펄은 총 자산의 2.5%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이전 보고서에서 거래 실행 및 암호화폐 관리를 위한 원리버디지털의 초기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을 확인했다. 코인베이스의 기관거래 책임자인 브렉 테즈폴(Brett Tejpaul)은 코인데스크에 "우리의 통합 투자 경험은 투자자들이 복잡한 대형 거래를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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